제주여행 벼락치기로 준비하기 카모아 렌터카 예약하고 무료 선물 받기

울산 제주항공권 에어부산

힘들게 새벽에 일어나 비행기 타고 제주도까지

2년 만에 갔으니 열심히 관광하러 돌아다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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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제주도 가는 비행기는 에어부산이랑 하이에어 2개뿐

하이에어가 최근 신생인데 가격 차이도 크지 않고

비행기가 작고 흔들린다는 소문이 있어

비싸도 에어부산 선택함

주말을 끼여서 여행 가야 하는 직장인이라

비싼 주말 비행기로 결제함

왕복 20만원 이상 들어감

배 타고 갈 수도 없고

부산 김해공항 가서 타는 시간과

노력 고려하면 이게 최선의 선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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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제주 가는 항공사가 더 다양한 걸로 기억하는데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다 없어지고

에어부산이 울산 제주 독점이다시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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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어는 아직 어떻게 될지....

울산 시민 할인은 10% 해 주지만

비행기가 작다 보니 안전과 소음이 조금 걸림

제주 렌터카 카모아 어플

제주도를 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다니기는 무리임​

차를 가져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다들 렌트카 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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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에는 렌터카 비용도 2박 3일에 수십만 원 나감

겨울이라 그나마 비수기라 렌터카 비용은

2박 3일에 10만원 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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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사고 나면 골치만 아프니

운전하기 편한 걸로 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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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궁금해서 아이오닉으로 빌림

나도 나름 자연보호 환경보호에 관심 많은데

과연 전기차 잘 충전하고 운전할 수 있겠지??

평소에도 텀블러 싸 들고 외출하고

플라스틱 컵이나 용기들 버리지 않고

재활용해서 여러 번 사용하다 분리수거한다

카모아 렌터카 예약 무료 혜택

렌터카는 카모아 어플 돌려서

2박 3일 일정이라 좋은 차도 필요 없고

준중형 크기에 가장 저렴한 걸로 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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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아 렌터카를 빌렸더니 카톡이 계속 옴

패밀리 라운지라고 난 그냥 일반 회원인데도

무료 식사나 카페 1회 이용 가능하다고 함

렌터카 예약만 하면 자동 일반회원이고

1회 이용 후에는 샤이 블루 회원으로 상향 등급 이동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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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항공사 이제 렌터카도 회원 등급제

이용 횟수에 따라 회원 등급이 올라가는데 평생회원 등급이 보장됨

시간이 지났다고 회원 등급이 내려가거나 만료되는 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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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은 1년마다 구매액으로 회원 등급이 새로 평가되고

항공사는 몇 년 단위로 마일리지 회원 등급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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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커피 디저트 혹은 밥도 무료 가능한데

난 일반 회원이니 1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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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 하나??

이미 제주투어패스로 카페 무료 이용권은 넘치도록 많고

식사를 하자니 내가 움직이는 동선과 반대인데

공항 근처에 은갈치김밥이 딱 좋음

포장해서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다 먹어도 되고

차 안에서 먹어도 되고 g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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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짐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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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박 3일이면 최소

기내용 작은 18~ 20인치 캐리어는 가져가야 하는 데

겨울이라 옷 몇 벌만 넣어도 캐리어 가득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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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풍경이 아름다워 사진도 엄청 찍는데

옷도 신경 써서 갈아입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캐리어에 치여서 가기는 싫으니

최소한으로 잘 짐을 싸야 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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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고 검은색 입지 말고

사진 잘 나오도록 화이트 노랑 핑크 베이지

밝은 계열 옷 입고 파란 바다와 녹색 숲, 붉은 동백과 사진 찍기

여기에 래쉬가드 수영복에 화장품에 렌즈 용품 속옷 양말에

뭐 이리 3일 여행 가는데 필요한 게 산더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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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이상 갈 때 캐리어는 34인치로 너무 커서

LPG 가스통이 들어 있는 택시 트렁크에

내 캐리어 1개만 겨우 실린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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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 내가 들어가도 될 지경으로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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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그거 들고 제주도 갈 순 없으니

욕심을 버리고 짐 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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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스케줄

자유여행인 듯 패키지여행 같은 이번 제주여행

일정이 자유롭지 못한 이번 제주여행 ㅠㅠㅠㅠ

블로그 활동하면서 체험단 초보라

얼결에 미친 척 신청한 제주도 호텔이 당첨되면서

새해부터 한 겨울에 갑자기 제주도 여행 간다고 난리 블루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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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대한항공 마일리지 쓰려고 제주도 예매했다가

취소 수수해서 취소 수수료만 날리고

마일리지 더 모아서 올해에 동남아 가려는데

이것도 쉽지 않군 ~~~~

돈을 써야 마일리지가 쌓이는 도박 같은 마일리지 모으기

무료 1박 호텔비보다 비싼 비행기와 렌터카를 예약하고

이왕 가는 거 맛집 카페도 체험단 추가 신청했더니

이 모든 걸 감당할 시간이 모자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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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는 최소로 취소 당하고 페널티 먹고

나머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일주일째 스케줄표 돌리고 있음

내일이 제주도 떠나는 날인데 이제 마무리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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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에 욕심을 더해 제주 패스를 사서

관광지 투어 추가만 수두룩 빽빽함

운전하느라 죽을지 모르지만

에너지 드링크 챙겨 먹으며 운전하는 걸로...

정 피곤하면 차에서 잠깐 쉬고 눈 붙이고

아주 강행군인 이번 제주 여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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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렇게 여행하는 것도 자주 못 할 거 같고

항상 마지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의 스케줄을 짜느라 정말 미쳐 버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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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에 비 오고 눈도 좀 온다던데

비행기는 잘 뜨겠지?

아직 내 평생 제주도 비행기 결항은 안 당해봤고

연착 지연은 3시간 정도 1번 당해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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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주도는 섬이니 이해하야지

자연재해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임

어쨌든 제주여행 잘 다녀오겠음 ~~

내돈내산 에어부산 비행기와 카모아 렌터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