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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가 밝아서 좋은 소식이 있어야 할 텐데
각종 생활 고지서들 받고는 다들 놀라셨죠?
아껴 쓴다고 작년보다 덜 쓴 거 같은데
왜 요금이 30~ 50% 나 더 나올까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 온도를 올려도
왜 손발과 코가 시리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럽 가스 공급 차질에 따른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더하여
한국가스공사의 2022년 영업손실도 1조 8000억 원으로
재정이 악화한 것도 가스비 인상 요인이 됐어요
한국가스공사는 왜 적자인가?
가스를 비싼 가격에 수입하면서 열 요금(온수·난방)도
지난해 3차례에 걸쳐 37%나 줄줄이 올랐어요
가스 요금이 올해 2분기에 추가로 인상될 수 있다고 하니 큰일이네요
필수재인 전기·가스는 최근과 같은 한파 상황에서
절약에도 한계가 있는 만큼 요금 인상이
국민에 주는 큰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우리 가구 매장도 천장이 높아서 아무리 난방기를 돌려도
손과 발이 시려요
매장이라 인테리어용 조명도 엄청 많은데 끌수도 없고
매년 난방과 전기세 장난 아니게 나와요
자영업자 정말 어려워요
2023년 최저시급
2023년 최저시급은 9620원입니다
하루 8시간 주 5일 일하면 월급이 201만원 정도 되네요
매년 최저시급이 올라서 아르바이트생 월급 주기도 빠듯한
자영업자분들이 너무 많아요
회사도 마찬가지로 최저시급에 야근수당 추가 근무수당 명절 보너스 인센티브
등등을 챙겨 주면 급여가 엄청나답니다
한 달은 왜 이리 빨리 오는 건지 ??
내가 주는 월급도 아닌데
대표님 사장님들은 월급날이 무서울 거 같아요
2023년 인상 생활요금
2023년에는 지하철 버스 택시 기본요금 모두 오를 거라고 하네요
올해 4월부터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각각 300∼400원 인상될 예정이고
택시 기본요금도 2월 1일부터 1천원 인상될 거라고 하네요
상하수도요금,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요금, 주차요금 등도 오를 거라고 하고
밀가루 식용유 라면 우유 생수 커피 등 먹거리 가격 인상도 일어날 거예요
내 월급 빼고는 다 올라요
여름에는 에어콘 때문에 전기세 걱정하고
겨울에는 난방비 때문에 가스 전기료 걱정하고
일 년 내내 생활요금에 치이고
참 삶이 고단하지요?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 이렇게 많으니
언제 저축하나요?
난방비 아껴 보겠다고 창문에 에어캡도 붙이고
외출할 때는 보일러는 끄고
난방 온도로 18~ 20로 낮추고
창문에 커튼이나 블라인드 설치하고
바닥에는 러그나 카펫 깔고
옷도 여러겹 두껍게 껴 입고
사용 안 하는 플러그 뽑고
멀티탭 사용해서 사용 안 하는 것은 전기 차단하고
수도나 보일러 동파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노후된 보일러는 교체하고
우리가 기본으로 아는 상식들은 다 동원해 보아요
그렇다고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소비량을 무한대로 줄일 수는 없지요
공공요금은 계속 오를테니 아껴서 사용하고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하는 습관을 길러요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 제도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 제도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은 한국가스공사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동절기 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전년도 사용량보다 7% 이상 절약하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신청기간
2022. 12월 ~ 2023. 1월 (2개월)
이번 달 말까지만 신청이니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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