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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일타스캔들 전도연 정경호의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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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율리어스님 2023. 2. 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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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캔들

토요일 일요일 저녁 9시 10분이면 요새 유일하게 본방 시청하는 드라마 일타스캔들을 본다 

처음에는 에몬스가구 모델이었던 전도연이 출연하고 봄소와소파가 제작 협찬하는 드라마라서 보기 시작했다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전도연

약간 촌스럽고 고집스럽고 악착같은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 역할의 전도연님이다. 전직 핸드볼 선수인 남행선이 엄마의 요리 솜씨를 이어 받아 반찬가게를 운영 중이다. 실제로는 남해이의 이모인데 엄마로 나오는 설정까지는 잘 어울린다정경호와 티격태격하는 것까지도 잘 어울렸다.

 

 

2005년 프라하의 연인 이후로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한 전도연님이다. 50살의 나이에 정경호와 로맨스라니

성공한 중년의 여배우 전도연님 대단하다. 최근 김옥빈도 인터뷰에서 전도연에 대한 존경을 보였다. 나이에 민감한 여배우들의 새로운 희망같은 전도연이다. 

 

18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도 비슷하다. 참 변하지 않는 전도연 배우이다. 

 

1조원의 남자 정경호

일타 수학강사 최치열 ( 정경호) 역할로 대치동 같은 사교육 일번지 동네에서 수학 강사로 no1 을 달리는 최치열 강사이다 

까다롭고 예민하고 계산적인 최치열이지만 학생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충분하다

너무 말라서 종이 인형이라 불리는 정경호 배우인데 정경호가 제일 잘하는 넘어지는 장면이다 

하체 부실설에 시달리는데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역할이라 마른 정경호가 너무 잘 어울린다

최치열과 남행선은 현실에서 이루어지기 어려운 관계이지만 드라마이니 그냥 로맨스로 보자. 

일타 수학강사 최치열 ( 정경호) 과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 ( 전도연) 의 러브스토리이다 . 

 

고시원 식당을 하던 남행선의 엄마가 고시준비생인 최치열 ( 정경호)을 아들처럼 돌봐줘서 최치열 ( 정경호)에게도 은인 같은 존재이다

그 식당 주인의 딸이 남행선 ( 전도연)이고 인연의 고리가 연결되어 서로 엮이게 된다

 

최치열과 남행선의 연애는 섭식장애가 있는 최치열이 유일하게 먹을 수 있었던

국가대표 반찬가게 음식들이 매개체이다. 도시락, 남해이에 대한 미안함, 남행선에 대한 애정이 섞여서

남해이의 과외을 자청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남행선 가족과 친하게 된다. 치킨데이를 즐기고 낚시를 가고 족구를 하고

이런 평범한 일상이 없던 최치열이 남행선 가족에게 애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사생활도 가족도 없던 최치열에게 가족의 소중함이 마음을 움직인거 같다. 전도연와 정경호는 실제로 10살 정도 차이가 난다. 정경호의 실제 여자친구가 소녀시대 수영이라 전도연과의 드라마상의 열애는 좀 안 어울리긴하다고 생각했다

일타강사의 유부녀 남행선에 대한 짝사랑 고백은 실제는 불륜이니 지탄의 대상이다

학부모와 사랑에 빠진 수학 강사이자 금기의 사랑이라 모든 걸 잃어버리게 된 최치열. 드라마이니 가능하지 현실에서는 이런 사랑도 시작도 하지 않을테도 직업 돈 등 모든 걸 포기하지도 않을 거다

드라마로만 생각하니 이런 말도 안 되는 설정이 전도연과 정경호의 연기로 커버가 된다. 최치열 (정경호) 자신도 자신이 제정신이 아니고 미친거 같다고 한다. 꿈이니깐 오늘 하루만 나쁜놈 할게요 하면서 나온 키스신이다. 근데 이게 꿈이 아니다

 

나는 좋아한다 이여자를 ~~~. 최치열 입장에서는 엄마 같이 챙겨 주는 남행선이 끌렸을 수도 있다

엄마 없이 혼자 고시공부하고 일타 강사가 된 이후에도 쭈욱 일에 파묻혀서 외롭게 혼자였으니 그럴 수도 있을 거다. 정경호의 대발견인 일타스캔들 드라마이다. 말도 안 되는 황당한 로맨스인데 전도연와 정경호의 연기로 이걸 살린다. 학생들의 연예인 우상인 일타 강사라 연애도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연애를 할 시간적 심리적 여유도 없는 최치열에게 비처럼 스며든 남행선 가족들이다

 

일타 수학강사 최치열 ( 정경호) 과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 ( 전도연) 의 오작교 역할의 남해이 ( 전도연의 조카)이다. 

전도연 이모를 엄마로 부르고 자라온 남해이가 전도연을 이모라고 밝히자 일타스캔들이 일타로맨스로 돌변했다

 
 

제일 무서운 일진 학부모 군단이 있다. 수학강사 사생활까지 다 까발리고 참견한다. 

세상 돈 벌기는 일타강사도 학부모와 학생의 갑질에 시달린다. 일타강사가 거의 준 연예인급이라 스캔들에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끝나겠지만 미혼인 싱글로 밝혀진 남행선와 최치열의 데이트를 더 지켜보자. 남행선의 엄마와 남해이 삼촌이라는 가족이 없었다면 과연 최지열이 남행선을 좋아했을까????? 현실에서는 정경호와 수영이 잘 사귀고 있으니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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