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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파트너트랙 변호사 잉그리드의 일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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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율리어스님 2023. 2.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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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트랙

뉴욕 엘리트 로펌에서 일하는 잉그리드 윤 (아덴 조) 의 목표는 파트너 변호사가 되는 것이다. 6년은 열심히 원칙을 저버리지 않는 동시에 사랑과 우정 가족의 기대치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슈퍼우먼이다. 파트너트랙 원작 소설은 중국계 미국인이 주인공이나 드라마화되면서 넷플릭스 제작자들에 의해 주인공이 한국계 미국인으로 바뀌고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추석 가족 모임에 잉그리드 집에 초대된 닉이 좋아하던 음식 잡채도 나오고 간간이 들리는 한국어 대사를 들을 수 있다

잉그리드의 동료로 나오는 게이 친구 타일러와 레이첼이다. 잉그리드의 절친이자 직장 동료인 이들이 없다면 잉그리드도 그 막중한 업무 스트레스를 견딜 수 없을 듯하다.

잉그리드와 백마 탄 왕자 역할의 닉 (록 힙스) 과 동료 변호사 제프 (도미닉 셔드) 의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닉 (록 힙스)은 뉴욕의 최고의 신랑감이고 착한 남자로 잉그리드만 바라보고 모든 걸 도와준다.

옛날에 결혼식에서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 제프를 다시 만나서 흔들리는 잉그리드이다. 제프가 그렇게 매력적인가? 닉을 버릴 만큼? 닉은 너무 금수저이고 잉그리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집안이라 잉그리드도 자신을 잃어 가는 것에 심란하고 결혼을 서두르는 닉이 불편하다.

백마 탄 왕자 닉을 만나 신데렐라가 되는 잉그리드 스토리는 너무 뻔한 고전 소설이니 인기가 있을 수 없으니 경쟁상대 제프의 등장으로 잉그리드는 흔들리고 결국 닉을 버리고 제프에서 간다.

시즌 1은 10회이고 시즌 2 제작은 아직 미정이다. 시즌 1 의 결말에서 제프의 배신이 알려져서 시즌 2가 나와야 스토리가 연결되는데 아직은 결정된 것은 없다. 시즌 2에서는 다시 닉이랑 잘 되었으면 좋겠다. 

제프는 버려 제발~~~

뭔가 제프는 숨기는 같아 어두워 ㅠㅠㅠ

아덴조 Arden Cho

아덴조 Arden Cho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배우 모델 가수로 활동 중이다

어린 시절에 동양인이라서 차별을 당한 경험이 있다. 변호사가 꿈이었고 심리학을 전공했으나 연기자로 데뷔했다

발레, 첼로 연주,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이 있다. 이민자의 자녀로 이방인으로 차별받고 살아온 아덴조라서

잉그리드의 삶에 대한 이해가 더 나을 수도 있을 듯 하다.

드라마 틴울프에서 키라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미국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아덴에게 있어서 최초의 단독 주인공 작품이 파트너트랙이다. 예쁘고 똑똑하고 정의로운 잉그리드 변호사이지만 백인 남성들의 전유물 같은 로펌에서 잉그리드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서 정말 노력한다.

뉴욕 로펌에서 최초의 동양인 여성 파트너가 되고자 죽도록 일하는 잉그리드이다. 다수의 남자 변호사들이 가득한 곳에서

비열하게 잉그리드의 아이디어를 훔치고 출세를 위해서 동료인 잉그리드를 배신한다.

백인 남성 우월주의에 가득한 로펌에서 그중에서 제일 나쁜 놈으로 나오는 동료 변호사 댄 팰런이다. 로펌 대표인 마티도 잉그리드를 이용만 한다.

잉그리드는 남자 변호사들에게 치이고 배신당하고 파트너 변호사가 되지 못하고 사표를 낸다. 잉그리드는 로펌 재직 시절에 의뢰인 Z 민 속인 것에 참회하고 바로잡기 위해서 퇴사 후에 고군분투한다.

잉그리드의 동생이 언니인 잉그리드를 사칭하여 닉이 잉그리드에게 빌려준 고가의 귀걸이를 전당포에 팔다가 걸렸는데

이 수감 소식을 제프가 로펌에 알리고 잉그리드 대신에 제프가 승진 한 것이다. 닉을 버리고 제프를 택했지만 잉그리드의 파트너 승진 무산은 결국 남자친구 제프의 고자질 때문이다. 

주인공이 한국계라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 넷플릭스 파트너트랙이다 

남자친구이던 남편이던 남자 믿으면 안 된다. 착한 남자는 매력 없고 나쁜 남자의 매력에 빠지면 안 된다

잉그리드 명심하기 ~~~

파트너트랙에서 정상인 남자는 전 남자친구인 닉과 Z 민 둘 뿐인거 같다. 

사회에서 여성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회사에서 승진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수많은 여성들이 받는 차별이 아직도 엄연히 존재한다. 유리 천장이라 불리지만 이걸 깨부수는 것이 다음 세대의 여성들을 위한 현 시대의 여성들의 책임이자 노력이다. 

하루가 순삭되는 넷플릭스인데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재미있는 파트너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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